지난 번에 부산 광안동에 있는 온밥을 소개하면서, 옆에 젤라또 가게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 먹어보니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부산 광안동 젤라또 맛집인 Krim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Krim 위치
2. Krim 매장 정보
3. Krim 매장 내부
4. Krim 메뉴판
Krim 위치
Krim은 온밥 가는 길에 조금 못 간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사장님이 온밥이 웨이팅이 긴 걸 알고 바로 옆자리에 가게를 차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전략인 것 같네요. 기다리다가 못 참고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간단한 메뉴판과 사진이 있고, 그 뒤에는 감성진 매장이 보입니다.
Krim 매장 정보
Krim 매장은 젤라또 제조방법을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배워 수제 젤라또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만, 월,화,수,목을 제외한 금,토,일에만 매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휴일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금,토,일에 여행객들과 놀러나온 사람들을 노린 전략인 것 같네요.
Krim 매장 내부
매장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면, 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보입니다. 젤라또 용기가 닫혀있어서 아이스크림 집이 아닌 깔끔한 카페의 느낌을 주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내부에 앉을 공간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두 팀 정도만 앉을 수 있고, 그 외의 나머지 사람은 강제로 테이크아웃으로 먹어야합니다. 조금 더 공간을 확보한다면, 더 많은 손님이 방문할 것 같습니다.
Krim 메뉴판
Krim 매장의 메뉴판입니다. 왼쪽 메뉴판은 전반적인 메뉴와 간단한 음료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른쪽 메뉴판에는 아이스크림 종류들이 보입니다. 오늘의 아이스크림인 걸 보면 요일 별로 메뉴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젤라또는 참 메뉴 선택이 힘든데요. 저는 더블 컵으로 쌀과 베리 페스티벌을 선택했어요.
더블 컵으로 주문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젤라또는 알맹이가 느껴져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베리 페스티벌은 알맹이가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쌀은 역시 맛있었어요. 도전해보실 분들은 더블 컵으로 구매하셔서 쌀을 베이스로 깔고, 먹어보고 싶은 걸 위에 올려서 먹어보세요. 이렇게 테이크 아웃으로 광안대교까지 걸어갔는데, 맛있게 먹으면서 갔네요. 한 번 드셔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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