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오른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또 환율이 떨어진다는 건 뭘 의미할까요? 이 질문들에 쉽게 답하지 못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율에 대해 알아보고 환율이 등락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이란?
환율이란 각 나라별 화폐간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환율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대부분 미국 달러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그것은 원달러 환율을 얘기했을 때의 상황이고 환율은 그냥 각국의 화폐 교환 비율을 뜻합니다. 환율은 상대적인 화폐 가치를 나타냅니다.
여기까지만 읽고 위의 질문의 답을 한 번 생각해봅시다. 생각해보고 밑에를 읽어주세요.
환율이 오른다면?
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으므로 원달러로 예시를 들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른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뜻합니다. 즉 같은 한국 돈으로 달러를 살 수 있는 양이 줄어듦을 뜻하죠.
이런 상황에선 수입품의 가격이 더 높게 측정되어 수입이 감소합니다.
'만약 미국에 경제위기가 온다면 미국의 달러가치는 감소하는데 왜 환율이 오르는 걸까?'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유는 미국에 경제위기가 오면 우리나라는 더 큰 위기이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하락보다 원화의 가치가 더 하락하여 환율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08년 리먼브라더스파산 경제위기때에도 환율이 1500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미국이 흔들리면 한국은 더 심하게 흔들리는 슬픈 현실입니다.
환율이 내린다면?
그렇다면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우리나라의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같은 돈으로 더 많은 달러를 살 수 있음을 뜻하죠.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가 잘 나갈 때라는 말입니다. 대신 해외에서는 같은 달러로 더 적은 양만 구매할 수 있으므로 수출은 감소합니다.
현재의 상황
현재 원달러 환율은 1278원/1달러로 환율이 계속해서 오르고있습니다. 미국의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서 그렇습니다. 금리인상, 원자재값 폭등 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좋은 신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식, 가상화폐는 이미 하락세이며 부동산도 하락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환율이 1300원을 뚫을 거라고 보는 사람도 굉장히 많은데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주식이나 가상화폐를 할 때는 여러가지 상황을 잘 봐야합니다. 귀찮다고 놓아버리는 동안 사고에 대응할 시간이 적어지기 때문이죠. 6월, 7월에도 미국에서 빅스텝(금리 0.5%p 인상)을 밟을거라는 말이 많은데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금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제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금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놨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환율에 대해 가볍게 알아봤습니다.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랐을 때와 내렸을 때의 상황에 대해서 가볍게라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경제공부는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경제 공부에 관심이 생긴 분들은 경제 신문으로 입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글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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