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은 뭘까?

요즘 경제상황이 많이 안좋습니다. 6월, 7월에도 미국에서 금리를 0.5%p씩 올리겠다고 말이 많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걱정해서 이런 행동을 취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한 인플레이션이 아닌 스태그플레이션을 조심해야한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이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이해하기위해서는 먼저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솔직히 인플레이션은 다들 알고 계실 것 같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바로 자본주의 세상입니다. 자본주의에서는 계속해서 돈을 찍어내지않으면 경제가 성장할 수 없습니다. 돈을 계속 찍어낸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돈의 가치는 점점 낮아집니다. 짜장면 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도 이와 같은 것이죠.

짜장면의 가치는 그대로인데 돈의 가치가 낮아져서 점점 가격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짜장면 지수

짜장면지수라고도 하는데 이걸로 물가가 얼마나 상승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이해하셨다면 스태그 플레이션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스태그플레이션은 stag(침체) + 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침체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한번 생각해봅시다. 무슨 뜻일까요?

경기는 침체되는데 물가는 오르는 현상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말만 들어도 끔찍한 것이죠. 시중에 돈이 부족한데 물가는 오른다는 것이죠. 현재 상황이 이렇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전쟁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계속 되고있는데 빅스텝(금리 한번에 0.5%p 인상)으로 시중에 돈을 줄여버리니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반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중앙일보

마무리

저도 요즘 밖에 나가보니까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동네 김밥집도 가격을 올렸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빠르게 물가가 올랐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없는데 최근엔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경기가 과열되면 침체가 오고 침체가 왔다가도 다시 과열되기 마련이니까요. 개인의 입장에서는 침체 때 손해를 줄이고 과열 때 이익을 극대화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잘 알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