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용어

시장을 뒤흔드는 금리, 도대체 금리란 무엇일까?

by 에티나 2022. 5. 6.
반응형

금리 관련된 뉴스

최근 금리에 대한 말들이 엄청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말 한마디에 주식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도대체 금리가 뭐길래?

이렇게 금리에 대한 뉴스나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도 잘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금리란 무엇인지, 왜 금리가 시장경제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는 이자율이라고도 바꿔 부를 수 있습니다.

즉,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금리 부담이 크다' 할 때의 금리는 이자로 이해하면 쉽고, '금리가 높다' 할 때는 이자율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금리의 결정은 어떻게?

그렇다면 금리는 어떻게 결정하고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금리를 높게 설정한다면 이자율이 높다는 뜻이므로 사람들이 소비보다는 저축을 많이 하게됩니다.

이는 결국 시장에 유통되는 돈이 줄어듦을 의미합니다. 

시장에 돈이 줄어든다면 투자심리는 위축되어 현금의 가치는 상승하고 자산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를 낮게 설정한다면 어떨까요?

이자율이 낮다는 뜻이므로 사람들이 저축보다는 소비, 투자를 많이 하게됩니다.

이는 결국 시장에 유통되는 돈이 늘어남을 의미합니다.

시장에 돈이 늘어난다면 현금의 가치는 하락하고 자산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금리의 종류는?

여기까지 이해가 됐다면 금리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금리의 종류는 크게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요즘 뉴스에서 떠들썩한게 바로 이 기준금리때문입니다.

기준금리란 중앙은행이 나라의 경제상황을 판단하여 정책적으로 정하는 금리입니다.

보통 경제가 과열되거나 물가상승이 예상되면 기준금리를 올리고 반대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판단되면 기준금리를 낮추곤 합니다.

뉴스에서는 금리인상에 대해서 얘기하니 지금의 경제 상황은 과열이거나 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빅스텝이라는 용어는 금리를 한 번에 0.5%p까지 끌어올린다는 뜻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이 확실하니 미국 중앙은행에서 물가상승을 막기위해 이러한 태도를 취한다고 생각됩니다.

 

시장금리란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 혹은 빌리는 기간등을 고려하여 형성되는 금리입니다.

따라서 개인마다 적용되는 금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것

금리인상, 인하와 관련해서 단순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경제 과열 혹은 물가 상승 예견 -> 금리 인상 -> 대출 감소, 투자 심리 위축 -> 시장에 유통되는 돈(유동성)이 줄어듦 -> 자산 가격 하락 

경제 침체 -> 금리 인하 -> 대출 증가, 투자 증가 -> 시장에 유통되는 돈(유동성)이 늘어남 -> 자산 가격 상승

이정도는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경제용어 중 가장 기본인 금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쉽게 설명하기 위해 단순하게 설명했지만 사실 복잡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적어도 금리를 올린다 내린다 했을 때 경기가 호황인지 불황인지 정도는 아실 수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