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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석

삼성전자 주식 물려있는 사람들 유형 알아보기

by 에티나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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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을 고점에 매수하고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 아주 세게 물려있는 사람들이 꽤 많은 거 같다.

1) 더 갈 줄 알고 고점에 매수한 사람
2) 적당한 주가에 구매했지만 매도를 못한 사람
3) 삼성전자가 망하겠어? 하면서 물타기한 사람

아마 물려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유형일텐데, 오늘은 이 유형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당사자들이 보면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만, 다음에 주식을 매수할 때는 같은 실수를 또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1)
이때 아마 주변에서 다들 10만전자 얘기를 했던 거 같다.
보통 이런 말들이 주변에서 나돌면, 해당 가격까지 못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일단 일개 개미인 자신에게까지 그런 말이 왔다면, 그 말은 믿지 않는 게 좋다. 아마 당신을 포함한 모두가 그 말을 들었을 거다. 이런 얘기를 듣고 진짜 10만원 넘기겠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매수를 한 사람은 투자 방식을 한 번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욕심과 흥분에 사로잡혀 매수버튼을 누르면 보통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 귀로 듣고 매매를 하지 말고, 보는 눈을 키운 다음에 매매에 참여하도록 하자. 지금과 같은 상태에서 계속 있어봐야 손해만 볼 뿐이다.

2)
1번보다 빠르게 매수한 케이스다. 어느정도 수익을 즐겼을법한 사람임. 다만 스스로 매도가격을 정했다거나, 상승 추세가 언제 꺾인 건지 모르고 매도를 못해서 지금까지 물려있을 가능성이 높다. 주식에서는 매수보다 매도가 어려운데, 언제 매도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욕심을 버리고 적당히 분할 매도하는 게 좋다. 이게 막상 실전에서는 욕심 때매 힘들지만, 예약 매도를 통해 알아서 팔리게 하면 괜찮음. 다음 기회에는 예약 매도해서 조금씩 덜어내자. 이게 싫으면 언제 팔아야할 지 연구해보셈. 돈으로 돈 먹는 게 만만한 게 아니다.

3)

삼성 줍는 사람들

일종의 기도 매매법이다. 대부분 삼성전자를 살 때 이런 기도 매매법을 자주함. 이건 그래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나도 삼성전자가 망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 다만 위험한 점은 삼성전자는 가만히 있는데, 주변 종목들이 미쳐 날뛸 때다. 앵간한 사람이 아니라면 옆에서 날뛰고 있는 종목으로 갈아타고 싶은 마음이 자꾸 자꾸 들 거다. 이때 이걸 참지 못하고 삼성전자를 매도하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는 순간, 님은 주식 시장에서 돈 벌 확률이 급격하게 낮아진다. 갈아탄 종목은 아마 고점일테고, 삼전은 님이 매도하는 순간 올라갈 거기 때문임. 그리고 막상 삼성전자가 올라서 수익구간이라고 해도, 욕심 때문에 매도를 못할 수도 있다. 그럴 땐 2번에서 설명한 것 처럼 분할 매도를 이용하면 된다. 매도 시점을 모르겠을 땐 뭐라고? 킹 갓 매 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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