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고점 도대체 어디일까?

원달러 환율이 매일매일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4년 인생 살면서 경제위기에 달러가 오른다는 것만 들었지. 실제로 달러가 오르는 걸 보니 뭔가 신기하다. 일상생활은 변함이 없는 거 같은데, 위기라니.. 잘 와닿진 않는다.

달러는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갈까? 마냥 오르는 자산은 없는데, 그 고점은 어디일까? 라는 생각에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1500원까지 돌파 시도를 해보지 않을까? 가 내 생각이다. 이제 와서 갑자기 하락으로 전환하기에는 위치가 애매하다고 생각되고, 적어도 전고점인 1500~1600원까지는 가봐야할 거 같다는 게 내 판단임.

지난 번 리먼브라더스 발 금융위기에는 전고점을 시원하게 뚫지 못하고, 환율이 떨어졌음. 이번에는 1300원대를 시원하게 뚫어주고 있다. 딱봐도 1500~1600원대를 터치해줄 듯 함. 지금 위치에서 무너지기엔 너무 애매하다. 아직은 매도물량도 나오지 않은 상태임.

보통 고점 근처면 캔들이 양봉 음봉으로 와리가리친다. 아직은 그냥 양봉 릴레이중. 근데 만약 여기저기서 나도 달러나 한 번 사볼까? 라는 소리가 막 쏟아진다면 그 즉시 매도하길 바람. 지금도 주변에서 들리고 있긴한데, 아우성정도는 아닌듯. 우선 1500을 뚫는지 못 뚫는지만 확인해보자. 아직은 말이 달리고 있으니 성급하게 내리지 말고, 기다리자. 성급하게 내린 사람들 지금 배아파서 속앓이중임. 하체 힘 딱 주고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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