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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장사 브이로그가 내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나에게 찾아왔고, 여자친구와 전화하던 도중 같이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어 다음날 바로 동네 한바퀴를 돌고 업체를 찾아 연락을 했습니다.
어찌저찌 일주일 정도가 흐르고,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붕어빵 장사를 시작했네요.
1일차 소감을 한줄로 줄이면, 괜히 시작했나? 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출근해서 저녁 7시까지 일을 했는데, 중간에 밥은 물론이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몰랐네요. 계속 하면서 버린 붕어가 30마리는 됩니다..
붕어빵이 들러붙어, 3시간동안 제대로 된 붕어빵을 만들어보지도못하고..( 붕어빵 할 때는 기름칠을 잘 해주십쇼. 처음에 코팅을 제대로 해두면 나중에도 들러붙지 않습니다.)
밀려있는 사람들을 보면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나는 붕어빵을 만드는 기계인가.. 손님이 나한테 돈을 준건지 안준건지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손님 순서도 기억 못해서 기분 상하게도 해드렸구요.
그래도 아직은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주변 분들이 자기일인 것처럼 도와주셔서 포기하면 너무 죄송스럽거든요.
내일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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