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와서 넷플릭스 한 편, 공부 끝나고 집에 와서 넷플릭스 한 편, 자기 전에 넷플릭스 한 편 보고 자기 등 대부분 지치고 힘들 때 집에와서 넷플릭스로 힐링하는 것 같아요. 저도 한 때 엄청 봤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재밌게 본 영화 하나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그건 바로 <킬러의 보디가드>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에요.
2017년에 1편이 개봉하고 21년에 2편이 개봉했습니다. 1편은 보신 분들이 좀 있을 것 같은데 2편은 코로나 때문에 개봉한지 모르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아요.
킬러의 보디가드
<킬러의 보디가드>는 말 그대로 킬러를 보호하는 보디가드와 킬러의 이야기를 풀어낸 영화입니다. 딱딱하고 원칙주의자인 아싸 보디가드와 물렁물렁하고 사랑꾼인 인싸 킬러가 만납니다. 이미 만나기 전부터 앙숙 사이였는데 어쩔 수 없이 서로의 생존을 위해 붙어다닙니다.
주인공
익숙한 얼굴이 보이시나요? 데드풀 주연의 라이언 레이놀즈, 쉴드의 수장 닉 퓨리인 사무엘 잭슨이 만났습니다. 공교롭게도 둘다 마블 소속이네요. 세계관이 겹치는 두 인물이 앙숙 연기를 하니까 더 볼 맛 나는 것 같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항상 가벼운 사람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데드풀 처음 봤을 때 생김새랑은 다른 B급 연기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쾌한 영화에 잘 어울리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갑자기 <복면가왕>에도 나와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들 깜짝 놀랐죠. 형이 왜 여기서 나와..? 라는 류의 댓글이 많이 달렸었습니다.
마블 영화들을 보면서 사무엘 잭슨의 진지한 연기들만 봐왔는데 유쾌한 동네 형같은 연기를 보여주니까 반전으로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킬러였지만 한 번 친해져보고 싶은 인물입니다.
줄거리
킬러의 보디가드 1편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설명드릴게요. 트리플 A 경호원이었던 라이언 레이놀즈는 업무 중에 의뢰인이 피살당하는 일이 벌어져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전 여자친구에게 경호 임무를 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갔는데 끔찍하게 혐오하던 킬러 사무엘 잭슨을 만나게 됩니다. 안 그래도 싫은 놈 경호까지 해야하니 더 싫지만 트리플 A 등급을 다시 얻어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경호를 하게 됩니다. 2편의 대략적인 내용도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든 것에 지쳐있던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탈리아의 해변가로 휴가를 떠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휴가지로 사무엘 잭슨의 와이프가 찾아와 남편이 납치됐다고 하며 달콤했던 휴가를 다 부셔놓습니다. 이번엔 킬러의 와이프를 강제로 경호하게됩니다.
마무리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줄거리는 과정과 결말을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스포가 될 것 같아 간단하게만 적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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