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입대한 병사는 얼마를 모을 수 있을까?

2023년 병사 월급 얼마나 올랐을까?

2023년에 입대한 병사는 이젠 기본적으로 월급 600,000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2022년부터 국방부의 3대1 매칭지원금이 실시되어, 국가에서 만기적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줍니다. 오늘은 2023년에 입대한 병사가 전역할 때까지 얼마를 모을 수 있는지 한번 계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병사 월급 인상

조건

1. 훈련소 때부터 군적금에 가입돼있고, 40만원 꽉꽉 저금한다고 가정

2. 조기 진급은 없고, 한달에 생활비 20만원씩 쓴다고 가정

3. 진급 기간은 이병(2), 일병(6), 상병(6), 병장(4)로 가정

4. 생활비 뺀 나머지 금액은 저축한다고 가정함

병사가 모을 수 있는 돈은 얼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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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적금액	개인 저축 금액
약 1,003만원	568만원

일반병사로 복무했을 때, 18개월 적금 만기시 군적금액은 약 1003만원이고, 생활비 20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모두 저축했다면, 개인 저축 금액은 568만원이다. 둘의 금액을 더하면 약 1,570만원이라는 돈이 생깁니다.

군적금액이 왜 1,003만원인가?

18개월씩 40만원 적금 = 720만원

18개월 적금에 대한 이자 = 34.2 만원 = 은행이자 28.5만원 + 국가지원이자 5.7만원

국방부 3대1 지원매칭금 = 약 248.8만원 = 754.2만원의 33%

위의 3가지 항목을 다 더하면 약 1,003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옵니다.

개인 저축 금액 568만원

생활비 20만원은 너무 가혹한 거 아닌가? 할 수 있지만 그냥 가정이니까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마세용

사실 요즘같은 고금리 시대에 입출금통장 금리도 2~3%하는데, 입출금 통장에만 넣어놨어도 아마 580만원정도로 찍혀있을 듯. 

일반 병사가 아닌 사회복무요원이라면, 거의 2,000만원 남짓한 돈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밖에서 지내기 때문에, 20만원으로 한달을 생활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